블로그스팟 설립 게시물

(이 입성 게시물은 2023년 7월 13일 정오 즈음이 아닌 나중에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블로그스팟을 설립한 기념을 위해 남기는 글이다. 건물 준공 기념비에 적힌 문구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록 에디터도 후지고, 검색 색인도 열악하지만... 이 블로그스팟의 스킨, 자유도, 무비용... 거기에 마음이 이끌려버렸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카카오는 갈 수록 비호감만 커지기도 하고...
도메인까지 구입해서 등록할 정도로 나는 이 척박한 블로그스팟을 가꾸고 싶다.
한 철 장사마냥 찔끔찔끔 하다가 접고 싶지 않다.
이 마음이 부디, 오래오래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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