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23의 게시물 표시

블로그스팟 근황보고 (9/28~9/29)

* 이전까지의 블로그스팟 활동 내역 9/26 : 다음에 검색 노출 시작. 네이버와 빙에 수동으로 검색 색인 요청. 9/27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의 robots.txt 미인식 문제 해결 후 다시 수동 색인 요청. 네이버에…

오감도에서 엿볼 수 있는 자신감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환자의 용태에 관한 문제. 1934년 7월 28일, 조선중앙일보에 게재된 이상(李箱)의 오감도(烏瞰圖) 시제4호의 제목이다. 내용은 그저 숫자들이 거울에 비춘 것처럼 반전되어 있었을 뿐이다. 당시의…

블로그스팟 근황보고 (9/26~9/27)

오늘부터는 이 블로그스팟을 관리하면서 벌어진 내용들을 티스토리가 아닌 여기에 서술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이전까지의 블로그스팟 활동 내역 7/13 : 블로그스팟 개설 9/4 : 망초칼럼 연재 시작 9/2…

추석 연휴에 들어서면서 떠오르는 생각들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지만 필자는 편히 쉴 수가 없다. 아직도 빌어먹을 애드센스는 검토만 하고 있을 뿐 가타부타 대답이 없다. 글을 다 쓰면 나물 파는 노인 마냥 '검색 도구'라는 장터에 나가서 대야에 …

검색엔진 앞에서 블로그 운영자는 철저한 '을'이다

이글루스가 서비스를 종료한 지도 어느새 3개월이 흘렀다. 필자 또한 별로 사용은 하지 않았지만, 이글루스 블로그가 있었다. 내가 직접 가입해서 만든 것은 아니고, 과거에 엠파스라는 네이버 같은 포털 사이트가 있었는데 그곳이…

역번호 127번 시절의 신설동역 사진에 대한 회상

1호선 신설동역 역번호가 127번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현재는 126번이지만, 동묘앞역이 개업하기 전까지는 127번이었다. 1호선 동묘앞역은 2005년 12월 21일에 개업했으니, 내 블로그의 프로필 사진은 그때보다 전에 …

단소는 회초리가 아니다

필자는 음악을 싫어하지 않지만, 음악 교과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특히 수행평가로 악기를 연주해야 할 때는 너무나도 숨이 콱 막히는 심정이었다. 장구나 실로폰 같이 두드리기만 하면 되는 악기는 그나마 좀 나았는데, 리코더…

장문의 글쓰기가 습관이 된 이유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 1년에 한 두번씩 무슨 '논술능력평가' 라는 시험 비스무리 한 게 있었다. 논제를 2개 제시하고, 이에 대해 약 700~800자 정도의 글을 원고지 형식의 답안지에 작성해야 하는 것…

사막같은 외딴 섬, 블로그스팟

약 10년 전, 내가 단파라디오에 심취했을 시절이었다. '라디오 닛케이'의 '뮤직 어플리' 프로그램에서 인상 깊게 들은 BGM이 있었다. 그 BGM은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유키에(西村由紀江)의…

먼지 쌓인 XBOX360을 보고 느낀 세월

'콘솔 게임' 이라는 것이 있다. 컴퓨터로 플레이하는 게임이 아닌, 셋톱박스처럼 전용 기계가 있고 거기서만 플레이 가능한 게임이다. 필자도 과거에나 지금이나 콘솔 게임기를 가지고 있다. 다만 닌텐도 스위치 같…

닻을 올리고 먼 바다로 떠나는 나의 블로그

벌써 망초칼럼의 연재횟수가 16회를 넘겼다. 오늘 쓰는 칼럼이 17회째다. 첫 회에서 언급했다시피, 이 칼럼의 목적은 그냥 아무렇게나 1000자 이상의 글을 쓰는 것이다. 가독성 따위는 밥 말아먹은 글이다. 어차피 나는 예…

블로그란 나에게 무엇인가

블로그란 나에게 무엇인가. 나는 이전에 말한 바와 같이, 인터넷은 정보 교환이 주 목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진열해 놓거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주 목적이 되…

일기를 감정의 쓰레기통 목적으로 쓰는 이유

학교를 다니던 시절, 방학숙제로 가장 성가셨던 것을 꼽는다면 필자는 바로 '일기'를 꼽을 것이다. 솔직히 매일매일 어제와 다른 일이 벌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매일 일기를 쓴다해도 모두 비슷한 내용이 될…

뉴타입 한국판의 희소가치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애니메이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지만, 인터넷의 보급조차도 제대로 되지 않고 속도도 56K 모뎀 속도에 불과하던 시절엔 TV나 잡지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애니메이…

한도제한계좌라는 이름의 규제

필자는 '나라사랑카드' 라는 체크카드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 비록 지금은 유효기간도 다 되어서 쓸 수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먼 훗날에 기억을 회상할 수 있는 증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안타깝게도…

컴퓨터를 잘 몰라서 바가지 먹던 시절을 회상한다

모종의 이유로 인해 어제 칼럼을 쓰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칼럼을 두 편이나 연재해야 한다. 다만 앞의 칼럼은 어제 날짜로 해서 발행하기로 한다. 블로그스팟의 특별한 기능 중 하나는 작성일을 과거로 지정할 수 있다는 …

유튜브의 싫어요 기능은 화풀이나 다름없다

유튜브에는 동영상에 대한 상호작용으로 좋아요나 구독, 댓글을 달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긍정적인 반응만 가능한 것이 아닌, 부정적인 반응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부정적인 댓글은 차단을 하거나 삭제를 하는 등으로 …

라디오 방송에 대한 빛바랜 추억

중파방송이 중단되거나 송신소가 하나 둘 씩 폐쇄된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약 10년 전에 불현듯이 달려든 취미 하나를 떠올리게 된다. 바로 'BCL' 이라는 것이다. BCL은 broadcasting lis…

내가 드라마를 기피하는 이유

TV를 안 보고 산 지도 얼마나 오래됐는지 모르겠다. '무한도전'이 종영되고 난 뒤 필자는 딱히 챙겨보는 TV 프로그램이 없다. 기껏해야 뉴스 채널의 LIVE 중계정도 뿐이고, 예능 프로그램과는 담 쌓은지…

AI 기술의 딜레마

지난 4월 말부터 필자는 RVC라는 AI 음성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그러나 말만 테스트일 뿐, 사실상 커버곡을 만드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다만 커버곡이라고 호칭을 붙이기에는 다른 스트리머나 가수에 비해 영상미도 음질도…

꿈 때문에 깊이 잠들 수가 없다

이젠 몇 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잠을 자면 깊이 잘 수가 없다. 꿈을 꾸는 것이다. 그런데 일어나고 보면 무슨 꿈을 껐는지 기억이 안 난다. 설령 기억이 난다해도 꿈 속의 내용은 지리멸렬하고 복잡하기 짝이 없어서, …

추억은 재개발을 할 수 없다

예전에 MBC에서 방영했던 '무한도전'의 '여드름 브레이크' 특집이 생각난다. 그 특집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장면은 바로 '오쇠삼거리' 장면이었다. 멤버들이 해당 장소에서 익살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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