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스팟 근황보고 (2024.02.16 ~ 2024.02.29)

* 지금까지의 블로그스팟 활동내역

특별히 기록할 만한 사항이 없음.



* 02/16

지난 근황보고에서, 이 블로그의 일부 게시물 (주로 망초칼럼) 들이 갑자기 구글 색인에서 누락되고 있다는 현상을 밝힌 바가 있다.
다시 색인을 요청한 결과... 안타깝게도 이런 게시물들은 더는 구글 검색결과에서 볼 수 없게 될 것 같다.
처음에는 ?m=1이 붙은 주소로 색인 요청을 하였다. 그러나 '중복 페이지, Google에서 사용자와 다른 표준을 선택함' 이라는 오류로 바뀌었을 뿐, 전혀 색인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m=1이 안 붙은 원본 주소로 색인 요청을 하니, 그건 '크롤링됨 (이하 생략)' 오류만 뜬다. 심지어 크롤링 날짜 조차도 바뀌지 않았다. 이런 현상은 주로 2023년 10월에 썼던 글들 위주로 나타나고 있다.
엿같은 구글놈들... 또 시작인가.
잠자코 내가 선언한 표준 URL대로 따르면 되는 거지 지들이 뭐가 잘났다고 우기는 거야...
?m=1 같은 쓸데없는 꼬리표를 방치하니까 이런 사단이 벌어진 거다.



* 02/17 ~ 02/19

특별한 일 없음.



* 02/20

오랜만에 도메인 점수를 측정하러 가봤다.
측정 결과는... 도메인 점수는 3점에서 2점으로 깎였고, 페이지 점수는 5점에서 6점으로 올랐다.
지금 병주고 약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오르는 것도 아니고 깎이는 건 난생 처음이다. 뭘 잘못 했다고 도메인 점수를 깎는거야? 빌어먹을...



* 02/21

한번 서치콘솔에서 유효성 검사를 해보면 어떨까 시도해보았는데... 역시나 장식에 불과했다.



* 02/22 ~ 02/27

특별한 일 없음.



* 02/28

서치콘솔의 검색 클릭수 3500회 업적을 달성했다.



* 02/29

분명 2월 중순(15일)에 확인했을 때도 색인 개수가 223개였던 걸로 아는데... 2월 29일 지금도 색인 개수가 223개다.
내가 포스팅을 아예 안 한것도 아니다. 15일 이후로 게시물이 4개 더 생성되었다. 그런데도 제자리 걸음이라는 것이다.
대체 이번엔 어떤 글이 빠진거지... 아무튼 그래프를 본 결과, 예전에 색인되었던 게시물이 '크롤링됨 (이하 생략)' 오류로 빠진 것으로 보인다.


자, 이런 식으로 2월도 다 지나가버렸다.
내일부터는 3월인데... 여전히 아침 날씨는 추운 것 같다.
아무튼 월말 통계를 보도록 하자.


먼저 구글 서치콘솔.
게재순위는 한 자리수까지 올라갔고, 노출 수도 마의 500 고지를 넘기는 등 천천히 성장해가고 있다.
(하지만 색인 누락 문제 때문에...)


다음 웹마스터 도구.
노출 수는 200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다만 클릭 수는 여전히 한 자리수를 넘을락 말락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네이버 애널리틱스 통계.
방문횟수는 2월 초순에 400~500회를 넘나들다가, 2월 중순부터 500~600회로 상승하였다. 26일에는 약 800회를 찍는 등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하였다.
최근 '로스트 미디어' 라는 주제가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더빙 애니 또한 해당 주제와 나름대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영상이 소실되어 현재는 볼 수 없는 작품들이라든가...) 거기서 유입 효과를 본 게 아닐까 생각한다.


검색엔진별 유입 비율은 다음과 같았다.
[구글 81.07% / 네이버 15.61% / 다음 3.09% / 네이트 0.20% / 카카오 0.03%]

지난달 비율(구글 80.26% / 네이버 14.93% / 다음 4.56% / 네이트 0.25%)과 비교를 해보면...
구글과 네이버가 약 1% 가량 또 상승하였고, 다음은 또 하락하고 말았다.
네이트는 여전히 소수점대고, 카카오가 감지된 것이 눈에 띈다. 카카오가 자체 검색엔진이 있었나? 신기하군.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통계.
지난달에 비해 클릭수도 노출수도 두 배 가까이 상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저번 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어김 없이 '더빙 애니 창고'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다만 저번 달까지는 내가 수록할 애니메이션을 찾아 헤맨 비율이 더 많았고, 이번 달부터는 요청이나 기증을 받아서 작업하는 비율이 더 많아지게 되었다.
3월이 된다 해도 푹 쉬지는 못할 것 같다. 작업이 밀려있는 영상들이 아직도 많고, 고구마 줄기마냥 내가 알지도 못했던 더빙 작품들이 계속 나오고, 안정적으로 보관될 줄 알았던 작품들이 갑자기 철퇴를 맞고 사라지는 등 걱정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위험요소가 늘 곳곳에 깔린 것이다.
아무튼 다음 근황보고는 3월 15일 즈음에 하는 걸로 하겠다.
그럼 이만...

2 댓글

  1. 구글이 쉽지가 않네요.
    저도 아직까지는 구글에서 들어왔다고 할 만한 유효한 유입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 사실 색인도 안 되고 있습니다.
    3월답지 않게 오늘 날씨가 무척 춥네요.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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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근 들어 블로그스팟은 뭔가 설계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 ?m=1 처럼 PC/모바일을 구분하는 식별자가 참... 반응형 스킨이 널리 퍼진 지금은 사라져야 되는데 말이죠... 이때문에 크롤링 봇이 누가 오냐에 따라서 색인이 되고 안되는 문제에, 본문 내용처럼 색인이 되었다가 나중에 없어지는 문제까지...
      네이버·다음은 신경 안 쓰고 가져가는데, 왜 구글 서치콘솔만 이 모양 이 꼴인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블로그스팟은 구글에서 거의 버린 자식 취급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미지와 동영상 첨부는 사실상 무제한이고, 네이버·티스토리에 비해 태클은 적으니까 그걸로 잘 버텨야지요.
      3월이 됐는데도 아침이 영하권이라는 게 참 이상하네요. 아무튼 BINUBALL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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